올 한 해의 시작은 이랬다 새로 바뀐 업무는 이미 각오를 단단히 해서인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받아들이며 해나가고 있다 의자도 단번에 바꿀 수 있게 되었고 (바라던) 커피머신도 사무실에 생겼다 무언가 순조롭게 풀리는 듯한 이 경험의 연속이 나를 더욱 자신감있게 만든다 ‘오.. 올 해는 뭐든 되는 해네’ 이 근자감 덕분인지 정말 좋은 기운이 닿는 건지 결실의 해 가 지금인건지 뭐든 난 모르지만 아무튼 좋은 기분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 벧엘에 들어와 앉자마자 기도가 나왔고 예배시간에 찬양을 부르는데 힘이 났다 당연한 소리여야 하는데 그동안 당연하지 못한 날아 많았었다 감사하고 기쁘다 올 해는 왠지 접영 25m도 될 것 같아 ㅋ >_< 19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