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world 2003-2012) 이번 토요일엔 첫월급으로 부모님 선물을 사 드렸어 아빠의 트레이닝복이랑 엄마의 화장품 작년에 알바했을때는 등산화에 등산양말 사드렸는데 내 선물은 내가 생각해도 넘 건전한 것 같아~ ㅋㅋㅋ 있잖아, 선물을 살 때면 말이지 내가 쓸 물건을 고를때랑은 기분이 참 다른 것 같아 일단 선물받을 사람을 오랫동안 생각해 그 사람의 취향이 어떤지, 좋아하는게 뭔지, 취미같은거 말야 또 지금 가장 필요한게 뭔지, 자주 사용하는건 뭔지 요모조모 따지고 고민고민 생각하다가 답을 내리지 그 답이 완전 적중했을 때에는 받는사람도 당근 기쁘겠지만 선물한 나도 100% 만족이야^^ 선물을 한다는건 참 기분좋은 일이야. 이게 약간 오바가 되면 상대방을 위해서라기 보다도 내 만족을 위해 선물할 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