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생각

2015 첫 주일

noonday 2015. 1. 4. 23:15

# 2015 하나님 말씀 <소망>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요한복음 10: 9


# 2015 시작부터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다. 푸념을 하자는게 아니라 사실이 그렇다.
등대만 해도 그런게 선교지를 정하는데 1, 2, 3 순위를 제시할 선택권이 주어졌다. 하지만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고 마지막 남은 두곳 중 하나를 택하는 것 조차도 뜻대로 되지 않았다. 등대원을 꾸리는 일도 아마 비슷하게 진행되지 않을까...

해서
흐름에 맡겨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물살에 휩쓸려서 떠내려가는대로 가자는 건 아니고
유유히 물살에 몸을 내맡기고 흐르는 대로 힘 빼고 자연스럽게 가야 할 때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리 저리 머리 굴려서 나오는 생각이
과연 최선인지도 잘 모르겠고
정해진 것이 무엇이든 (인간적인 생각으로 좋든 아니든) 맡겨진 대로 충실하다보면 어느덧 최선이 되어있을 것 같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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