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생각

사랑의 목소리

noonday 2012. 6. 24. 00:13

 

4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6 그의 가지는 퍼지며 그의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의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7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그들은 곡식 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이 되리라

 

4 "내가 그들의 반역하는 병을 고쳐 주고, 기꺼이 그들을 사랑하겠다. 그들에게 품었던 나의 분노가

   이제는 다 풀렸다.

5 내가 이스라엘 위에 이슬처럼 내릴 것이니, 이스라엘이 나리꽃처럼 피고,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뿌리를

   내릴 것이다.

6 그 나무에서 가지들이 새로 뻗고, 올리브 나무처럼 아름다워지고,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향기롭게 될 것이다.

7 그들이 다시 내 그늘 밑에 살면서, 농사를 지어서 곡식을 거둘 것이다. 포도나무처럼 꽃이 피고, 레바논의

   포도주처럼 유명해질 것이다.  (호세아 14:4-7, 개역개정, 새번역)

 

 

'주말엔 쉽니다' 무방비 상태로 하루를 다 보내고

오늘을 채 30분 남겨두고 부리나케 읽어내려

이렇게 호세아를 마쳤다.

 

 

늘 깨어있으라는 말씀을 다시금 새긴 밤.

 

다 왔는데, 사랑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깜빡 조는 사이, 한눈파는 사이에

그렇게 목 빼고 기다리던 걸 놓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계속 혼나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결국은 사랑이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던 밤

 

 

 

이렇게 호세아는 끝이 나고

내일부턴 시편으로

 

새로운 아침을

주님의 날개그늘에서 맞이할 수 있겠지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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