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내일은 없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미래사, 1991, p.38.
내일은 없다
어제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고
내일도 영원히 만날 수 없다
오로지 오늘,
오늘만 있을 뿐
오늘이었던 어제를 잘 보내고
내일이었던 오늘을 잘 들이자
잘 살자
잘 살아보자
어제의 내일이었던
그리고 내일의 어제가 될
다시 못 만날 지금
오늘
120220 2호선
내일은 없다
어제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고
내일도 영원히 만날 수 없다
오로지 오늘,
오늘만 있을 뿐
오늘이었던 어제를 잘 보내고
내일이었던 오늘을 잘 들이자
잘 살자
잘 살아보자
어제의 내일이었던
그리고 내일의 어제가 될
다시 못 만날 지금
오늘
120220 2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