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사에서 본 만삭의 머라이어 캐리
90년대 그의 음악을 듣고 자란 나는
언플러그드 앨범을 무척이나 좋아하던 나는
때로는 그의 변화가 낯설기도 했고
병적인 옷차림의 변화가 안타깝기도 했으며
슬럼프에 빠졌을 때에는 그를 외면하기까지 했다
2011년 오늘
쌍둥이를 가진 한 엄마로서의 모습에서
20년 전의 순수한 미소가 보인다
진심으로
그녀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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